시에 따르면 지난 9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그라운드골프장은 신도안면 본부교회 옆(신도안 2길 95) 잔디밭에 조성(30m×50m=1500㎡) 됐으며, 골프장 외에 다목적구장 2면(농구, 족구) 및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됐다.
그라운드 골프는 일반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을 혼합한 가족형 레저스포츠로서 규칙이 어렵지 않아 누구든지 쉽게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평소 그라운드 골프에 관심이 많던 한 시민은 “그동안 계룡시에 그라운드골프장이 없어서 새터산 공원과 시청 축구장을 눈치를 보면서 이용하였는데 이번에 전용구장이 생겨서 그라운드골프를 마음껏 즐길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