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소방서에 따르면, 남상미 소방위는 지난 3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덕산읍 두촌리)에 중국 우한 교민이 도착했을 때 가장 먼저 나서 교민의 임시생활시설 지원 요원을 자청하며 감염 방지 및 안정화에 이바지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또한, 남 소방위는 2001년 첫 직장 시작 후 1만여 건의 구급 출동과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통해 대민서비스에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임해 KBS 뉴스 대담 인터뷰, 닥터 헬기 홍보 캠페인 등 소방이미지 향상을 위한 홍보도 꾸준히 펼쳤다.
송정호 서장은 “남상미 소방위는 뛰어난 현장 활동과 적극적인 소방이미지 향상 등 소방공무원으로서 뛰어난 활동을 많이 해왔다”며 “수상을 계기로 더욱 사명감을 가지고 군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