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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도내 ‘우수기관’ 선정

재정인센티브 1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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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7.15 11:42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증평군청.
증평군청.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군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충북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지난달 말까지 798억원을 집행했으며 이는 대상액 1370억원의 58%다.

집행률은 정부 목표액 781억원 대비 102.1%다

특히,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 부문에서 목표액 699억원 대비 10.4%(73억원)를 초과한 772억원을 집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군 청사 증축사업 등 현안사업을 대상으로 선금(최대 80%) 및 중간정산금 집행, 선고지 제도, 추가경정예산 성립 전 사용 등 행안부의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아울러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해 보고회를 수시로 열고, 실적도 매일 공개해 독려했다.

그뿐만 아니라 부서별 현장점검과 상시 모니터링도 신속집행에 한몫을 했다.

홍성열 군수는 “하반기에도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중점목표로 삼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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