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2020년도 제1회 충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312명을 3일 오전 9시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올해 충북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 최고령합격자는 조리직렬에 응시한 49세(여), 최연소합격자는 교육행정직렬에 응시한 19세(여)다.
교육행정 분야에서 일반 210명, 장애 6명, 저소득 4명이 합격했다.
전산 4명, 사서 4명, 보건 1명, 식품위생 3명, 기록연구 2명, 공업(일반기계) 2명, 시설(건축) 4명, 조리직렬 외 6개 직렬 경력경쟁 72명 등이 합격했다.
교육행정(일반)의 경우 합격자 210명 중 남성이 60명(28.6%), 여성이 150명(71.4%)으로 지난해(70.4%)에 이어 올해도 여성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교육행정(일반)직렬의 경우, 남성이든 여성이든 어느 한 쪽이 합격자의 30% 미만일 때 해당 성의 응시자를 추가로 합격시키는 양성평등채용제가 적용돼 남성 11명이 추가 합격했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직렬별로 지정된 시간에 충북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 도착해 소정의 서류 등록을 해야 한다.
최종 서류를 등록한 합격자는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신규임용예정자 기본과정 연수를 받은 후 신규임용후보자 명부에 따라 공무원으로 임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