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 집중호우로 포트홀 267곳 발생

현장조사 완료, 이번달 말까지 보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8.06 09:25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최근 대전에 내린 폭우로 도로 포트홀 267곳이 발생했다.

시는 전수조사를 완료하고 긴급 보수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도로 위 포트홀은 도로 표면 아스팔트의 노후와 배수불량 등에 의해 침하·탈락돼 발생하며 차량의 타이어 훼손 등으로 급정차나 방향변경 등 교통사고의 직접적 원인이 되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일과 4일 이틀 동안 시 관리도로(20m 이상) 614.3㎞에 대해 건설관리본부 시설부 전 직원이 참여한 현장 조사를 마쳤다.

그 결과 계족로 등 89개 노선에 길이 50㎝미만 211곳, 50㎝이상 56곳 등 모두 267곳, 교량 43곳, 지하차도 8개소 포트홀을 확인했다.

확인된 길이 50㎝미만 포트홀 211곳은 4개 팀 15명으로 구성된 도로보수원 자체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긴급보수하고 50㎝이상, 교량, 지하차도 포트홀 107곳에 대해서는 보수업체를 통해 이번달 말까지 보수할 계획이다.

김준열 건설관리본부장은 "올 여름은 예년에 비해 장기간 이어진 장마로 도로 포트홀이 다수 발생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포트홀 발견 시 사고예방을 위해 앞차와의 안전거리 유지 및 감속운행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