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은 우리나라 최고·최대 운동 훈련 장소인 선수촌의 화재 예방 차원에서 선수들이 잠시 퇴소한 일정에 맞춰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주말 제외) 3일간 진행됐다.
내용은 ▲선수촌 방재센터 상황관리 점검 ▲소방시설 유지관리 확인 ▲소방차량 출동로 확인 ▲선수촌 내·외부 화재 취약요인 점검 ▲관계자 피난 시설 유지관리 지도 등이다.
송정호 서장은 “선수촌은 대형시설이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많은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훈련이 중단된 기간 등을 효율적으로 이용해 점검을 마쳤고 기간이 끝난 후에도 지속해서 현장을 찾아 화재 안전사각지대를 없애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