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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진천군수, 광복절 맞아 오상근 애국지사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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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8.13 12:13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지난해 오상근 애국지사댁을 찾아 큰절하는 송기섭 진천군수. (사진=진천군 제공)
지난해 오상근 애국지사댁을 찾아 큰절하는 송기섭 진천군수. (사진=진천군 제공)
[충청신문=진천] 김정기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는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13일 도내 유일 생존 애국지사 오상근(97) 옹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오 지사는 1944년 임시정부 광복군 총사령부 경위대에 입대했으며 중경에 있는 토교대에 배속돼 임시정부 요인들의 경호와 그 가족들에 대한 안전 등을 위해 복무했다.

귀국 후 1972년까지 25년 간 진천군청에서 근무했으며 관내 중·고등학교 서무과장, 성균관유도회 진천군지부장, 진천신협 이사장, 광복회 충청북도지부장 등을 역임, 공훈을 인정받아 1999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은 바 있다.

송기섭 군수는 “매년 방문 때마다 조국을 위해 희생하셨던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느끼고 배울 수 있어 군정 운영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나라를 위해 헌신했던 분의 노고가 잊히지 않도록 예우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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