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도내 남부권 최초 산업단지인 청산산업단지(청산면 인정리)의 산업시설용지 분양 신청을 7월22일부터 8월5일까지 받는다.
분양면적은 25만7113㎡ 11개블록으로 분양예정가격은 1㎡당 8만6150원이다.
업종은 ▲식료품제조업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 제품 ▲전기장비제조업 ▲1차금속제조업(강관제조업) ▲금속가공제품제조업(기계 및 가구 제외) 등이다.
이곳의 분양을 원하는 기업체는 분양신청서 1부, 사업계획서 1부 등 제출서류를 지참하고 충북 옥천군 옥천읍 삼양리 174번지로 접수하면 된다.
특히, 군은 분양공고 이전 옥천군에 투자(입주)의향서 제출업체 및 MOU를 한 업체에게 1순위로 입주 우선순위를 준다. 또한 산업단지의 원활한 조성과 육성을 위해 법인세, 소득세, 종합부동산세 등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등 관련 법이 정하는 바에 따라 조세를 감면해 주는 세제 혜택도 주어진다.
분양조건은 선정된 업체는 선정일로부터 1개월이내에 우선 가계약을 체계해야 하며, 최종 계약은 공사준공 후 사업비 정산을 마친 후 본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또 금회 분양토지의 임의 양도·양수 금지, 입주계약 체결 후 2년이내 착공, 입주계약 후 4년 이내 완료신고를 하지 않을 때는 해지할 수 있다.
선정된 업체는 9월 중 선정 개별 통보한다.
군관계자는 “입주신청업체는 공고내용 및 관계법령 등을 숙지해야 한다. 특히 필지별 조성상태는 신청자가 직접 현지 확인으로 입지여건을 충분히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옥천/최영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