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에서 16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169번 확진자 발생에 이어 170번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면서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누적)는 모두 170명(해외입국 20명 포함)으로 늘었다.
16일 시에 따르면 170번 확진자는 중구 태평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이다. 지난 9일 오후 4시부터 14일 오후 4시까지 계룡 도곡산기도원을 방문했으며 이곳에서 서산시 12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산 12번 확진자는 지난 10일~11일 서울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한 후 확진됐다.
170번 환자는 16일 발열, 오한, 근육통 등 증상이 발현돼 대전 중구보건소에서 검체 채취 후 최종 확진 판정 받았다.
확진자의 가족 4명은 자택격리 후 검사 예정이며 대전 시민 중 도곡산기도원 방문자에 대한 검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