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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대전충남본부, 비대면 '합동 소방훈련' 시행

소화기 사용법·화재시 대피 행동요령 등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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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8.20 14:15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20일 한국철도 대전충남본부와 대전 동부소방서가 비대면으로 '합동 소방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철도 대전충남본부 제공)
20일 한국철도 대전충남본부와 대전 동부소방서가 비대면으로 '합동 소방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철도 대전충남본부 제공)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는 20일 대전 동부소방서(가양 119 안전센터)와 함께 합동 소방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합동 소방훈련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시청각 자료 등을 이용한 간접 체험식 훈련인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졌다.

훈련은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요령 ▲화재 시 상황전파 및 비상 대응 방법 ▲화재 시 대피요령, 대피 실패 시 행동요령 및 완강기 사용방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 등 을 설명한 동영상을 활용해 신속한 초기대응과 상황전파, 대피 및 인명구조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김용수 본부장은 "최근 발생한 물류센터 화재사고 등 국민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체계와 비상상황에 대비한 지속적인 대응능력 강화 노력이 필요하다"며 "안전을 선도하는 대전충남본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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