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한국전력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는 20일 용전동에 소재한 본부 사옥에서 대전시 옥계동에 위치한 늘사랑아동센터 청소년들을 초청해 전력설비 시설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전력설비 체험은 지난 5월 대전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체결한 'Dream Up 프로젝트'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한 보호시설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본부는 초청 학생들에게 ESS 충전설비, 태양광 발전설비, 전기차 시승체험 등 다양한 전력설비를 견학하고 전력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미래 전력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는 꿈을 키워줬다.
아울러 전기분야 자격증을 취득하는 청소년과 멘토인 한전 직원과의 대화를 나누며 청소년들이 미래에 전력인재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희망을 제공했다.
한편 본부는 지난해 동아마이스터고 1학년 학생 79명을 초청해 전력설비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최근 5년간 중고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