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충북태양광사업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부강 ENS, 융복합지원사업 협력업체 태웅 ENS 등의 지원과 함께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지역 11개소에 태양광·지열 발전시설을 설치 중이다.
장소는 문백·광혜원 취약가구 4곳, 소규모 노인복지시설 2개소, 초평·문백 경로당 4개소, 초평게이트볼장 등으로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통한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앞서 지난해에는 지역 사회복지시설 26개소에 사업비 5억9000만원을 들여 태양광발전시설 113㎾와 지열발전시설 236㎾ 규모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2018년 장척마을에 이어 지난해 진천읍 삼덕리 하덕마을이 ‘에너지 자립마을’로 지정돼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하덕마을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의 평가를 거쳐 신재생에너지 사용비율이 40%를 초과하는 4등급을 인정받았으며 신재생 에너지 보급 관련 국비 우선 지원 혜택을 얻게 됐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주민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청정에너지, 보편적 에너지 나눔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