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는 이번 중간강의점검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강의와 대면강의에서 학생들의 반응을 보다 면밀하게 살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간강의점검은 매 학기 6~7주 차에 한밭대 통합학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수업난이도, 진행 속도, 수업자료 이해 정도, 목소리 크기, 말의 빠르기 등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묻고 수집된 정보를 중간고사 이후 수업 후반부에 반영할 예정이다.
윤린 교육품질관리센터장은 “처음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교수님들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교육 수요자인 학생들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데이터기반 학부 교육의 고도화를 이루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