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맹정호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17명만 참석했으며, 외부 전문가에게는 사전 서면 자문을 통해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쳤다.
주요 시책을 살펴보면,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서산형 뉴딜 종합계획 수립 ▲지역상권 활성화 공공 배달앱 개발 ▲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지원 ▲대산임해지역 통합폐수처리시설 설치 ▲스마트공장 구축 ▲대산항 국제크루즈선 유치 ▲축성600주년 기념 서산해미읍성축제 개최 ▲삼길포항 해양문화경관조명 등이 발굴됐다.
쾌적하고 편리한 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대산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한 도로망 구축 ▲중고등학교 안심도로 개설 ▲방길지구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 ▲웅도·대로리 갯벌 생태계 복원 ▲드론 긴급 배송 서비스 ▲IOT 스마트 가로등 도입 등의 시책도 나왔다.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해서는 ▲서산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예비사업 ▲장애인 체육관 건립 ▲안전한 어린이집 보육환경 조성 ▲청소년 스터디카페 조성 ▲야간·공휴일 영유아 진료센터 설치 ▲맞춤형 방문 치매관리 프로그램 ▲군소음법 제정에 따른 피해보상 및 지원 등의 시책도 제시됐다.
또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도입 ▲공공급식 확대 기반 구축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언택트 소비 대응 농산물 꾸러미 판매 확대 등의 사업이 발굴됐다.
맹 시장은 “내년은 민선7기의 실질적인 마지막 해”라며 “발굴된 시책은 시민 의견을 반영해 구체화하고 진행 중인 현안사업들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 성과를 창출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