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요양병원 내에서 나오면서 입원 환자 등 300여명에 대한 전수 검사가 진행 중이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확진된 288번 확진자(서구 갈마동 거주 60대)가 대전 성심요양병원에 근무하는 직원으로 확인됐다.
288번 환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중구 사정동 웰빙사우나에서 세신을 이용하면서 260번과 접촉했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31일과 9월 1일 각각 요양병원에 출근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병원에는 이동식 선별진료소가 설치됐으며 직원, 입원환자 303명에 대한 검체 채취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