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에서 5일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에 따른 지역 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293명이다.

시에 따르면 290번 확진자는 유성구 지족동에 거주하는 50대, 291번 확진자는 중구 중촌동에 거주하는 40대, 292번 확진자는 서구 월평동에 거주하는 60대, 293번 확진자는 동구 가양동에 거주하는 60대다.

이날 확진된 환자들은 모두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판정됐다.

290번 환자는 186번 확진자의 접촉자며 291번 환자는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로 지난 3일 시가 중수본에서 통보받은 2차 명단을 토대로 검사해 확진받았다.

292번과 293번은 287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287번 확진자는 서구 월평동에 거주하는 60대로 서울 강서구 225번 확진자와 접촉 후 무증상에서 지난 4일 검체 채취·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에 대한 접촉자, 동선 등을 역학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