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조수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7일 오전 제10호 태풍 ‘하이선’에 대비해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시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점검을 통해 공사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고, 풍수해에 대비한 공사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작업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성생명과학고는 본관 건물을 내년 8월까지 개축해 교실과 도서실 등을 설치할 예정이며 현재 1층 골조공사를 진행하는 중으로 학생안전과 시설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설 교육감은 “올해 기록적인 장마와 연이은 태풍에 많은 피해발생이 우려된다”며 “철저한 안전점검과 안전의식 고취를 통한 선제적 조치로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확보와 시설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안전관리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