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에서 자체 제작한 점자책은 시각장애인의 건강권을 향상하고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장애인보조기 지원 사업, 재난적 의료비 지원 사업, 장애인 건강주치의 안내와 대전·충청권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장애인 지원 특화사업 안내 등 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공단은 시각장애인용 점자책과 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홍보책자 등 2000권을 충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 대전시립산성종합복지관 등 대전·충청권 관내 36개 장애인복지관에 제공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물품을 함께 전달했다.
성백길 본부장은 “의료접근성이 낮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시각장애인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공헌활동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