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에 따르면 윤민식씨는 올해 2기 부사관 양성과정 860여 명 중 전체 2등의 우수한 성적으로 이 상을 받게 돼 공병부사관과의 위상을 높혔다.
부사관 양성과정은 최정예 전투부사관을 육성하기 위해 부사관으로서의 소양과 전투기술을 교육받는 과정으로 18주 동안의 교육이수 후 하사로 임관하게 된다.
향후 윤민식씨는 전문적인 전투공병 부사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육군공병학교 교육과정을 받게 된다.
대덕대 공병부사관과는 육군 공병 부사관과 장교 진출을 목표로 전문 군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병부사관은 군 제대이후는 군 경력이 그대로 인정받아 손쉽게 건설회사, 엔지니어링 회사 등으로 취업이 가능해 군 간부 입장에서 유리한 병과다.
한영철 학과장은 “우리 공병부사관과 졸업생들은 우수한 재원으로 공병병과에 진출해 국방 시설의 현대화와 과학화의 선두주자로 역할을 다할 것”이며 “전투부사관으로서 정예 전투요원 임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