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앞으로 2년여 동안 대회준비와 홍보 등 전반적인 대회조직위원회 운영을 총괄할 강호동(53·사진) 사무총장이 부임했다.
신임 강 총장은 “오는 2013년 충주에서 개최되는 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한국 조정대회 역사상 최고의 성공 대회로 만드는데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강 총장은 육군사관학교(36기)를 졸업하고 지난 1987년 충북도에서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옥천군 부군수, 충북도 균형건설국장, 정책기획관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강력한 리더십과 추진력을 지닌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강 총장은 “오는 2013년 8월 탄금호에서 열리는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계기로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충주’가 세계 조정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고 도약의 전기가 될 수 있도록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충주/안기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