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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구름 속의 속리산국립공원

긴 장마와 태풍 끝에 속리산에 구름 경관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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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9.10 13:04
  • 기자명 By. 김석쇠 기자
구름바다를 배경으로 솟아있는 관음봉 (사진=속리산국립공원 제공)
구름바다를 배경으로 솟아있는 관음봉 (사진=속리산국립공원 제공)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덕구)는 높은 곳에 오르지 않으면 좀처럼 보기 드문 구름속의 속리산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해 공개했다.

기상청 자료에 의하면 속리산면 상판리 기준 2019년 7월, 8월엔 24일간 396mm의 비가 내렸으나, 금년 같은 기간 비온 날은 38일이며 947mm 비가 내려 높은 습도로 안개와 구름 생성의 원인이 됐다.

특히, 최근 8월 중·하순 평균 최고기온이 31.8도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2도 높은 가운데 태풍으로 인한 잦은 비와 습도 탓에 생성된 수증기가 안개와 구름으로 변하면서 자연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강성민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구름과 암릉이 어우러진 국립공원 경관을 통해 코로나19, 태풍으로 지친 마음을 달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일출과 함께 삼가저수지를 덮고 있는 안개 (사진=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일출과 함께 삼가저수지를 덮고 있는 안개 (사진=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천왕봉과 문장대 주능선 아래 펼쳐진 안개 (사진=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천왕봉과 문장대 주능선 아래 펼쳐진 안개 (사진=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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