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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PC방 10일부터 운영 재개 가능

핵심 방역수칙 준수 조건...노래연습장은 집합금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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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9.10 13:21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졌던 세종시내 PC방이 10일부터 영업 재개에 들어간다.

시는 10일 0시부터 집합제한으로 완화, 영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단, 핵심 방역수칙 준수 의무라는 조건을 달았다.

이에 따라 관내 PC방은 전자출입명부 작성, 실내 마스크 상시 착용, 한 칸 띄어 앉기 등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할 경우 집합이 허용 된다. 미성년자는 출입이 제한된다.

PC방은 지난달 23일 0시부터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졌지만 핵심 방역수칙을 잘 준수할 경우 운영이 가능한 시설로 판단됐다.

다만, 중대본으로부터 고위험시설로 분류돼 PC방과 함께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진 노래연습장은 비말 전파 등의 위험을 고려해 영업중단을 유지한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분야 피해상황 등을 고려함과 동시에 원인 불명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선제적 예방조치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켜내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PC방과 노래연습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핵심 방역수칙 준수 여부, 영업중단 여부를 파악해 위반 시 법에 따라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김성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과정에 있음을 알지만 시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인 상황"이라며"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성과를 거두기 위해 마스크 착용, 감염 위험에 노출되는 장소 출입 자제 등 주민 스스로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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