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열린 임시회에서 최 의원은 “서구는 건강가정과 다문화지원 통합센터 1개소를, 동구·중구·대덕구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자체적으로 각각 1개소씩 운영하고 있는데 유성구에만 자체적인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없다"고 밝혔다.
유성구민들은 관내 관평동에 위치한 대전시 건강가정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최 의원은 “작년 구정질문에서도 이금선 의장이 우리 유성구에만 다문화지원센터가 없는 점과, 진잠, 원신흥, 온천1·2동에 밀집하여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이 관평동에 있는 대전시 센터를 이용하기에는 거리상 어려움이 커서 그 지역에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설립되어야 한다"고 발언한 점을 상기 시켰다.
최 의원은 “다문화가족의 한국 생활적응 지원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우리 유성구에서 자체적으로 도입, 운영함으로써 다문화가족들이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삶의 질을 향상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