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의 확산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차질 없는 학사운영을 위해 지난 6월 예정이었던 상반기 실태조사를 취소하고 하반기에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서술형 신고 문항을 통해 신고된 사안에 대해서는 경찰청과 합동 필터링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경찰청에 수사를 요청할 예정이다.
권기원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해 교육청 차원의 학교폭력 대응과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지속 추진함으로써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