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born’프로그램은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희망교에 방문 맞춤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학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학생 보호 기능과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생명존중교육, 집단상담, 심리검사로 구성돼 있다.
생명존중교육은 학생들에게 생명존중 의식을 함양시키며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통해 학생의 자살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에 학급 단위의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해 학생의 자기이해와 사회적응력 향상, 긍정적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권기원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 스트레스가 많아지고 자살·자해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생명존중 의식을 함양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이 더욱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