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한남대 공대, 국제 공동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 동상 수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9.14 17:35
  • 기자명 By. 조수인 기자
사진 앞줄 은성배 공학교육혁신센터장(왼쪽), 최진규 공과대학장(오른쪽). 뒷줄 왼쪽부터 유재현, 양한규, 김경수, 김준수, 이민욱 학생. (사진=한남대 제공)
사진 앞줄 은성배 공학교육혁신센터장(왼쪽), 최진규 공과대학장(오른쪽). 뒷줄 왼쪽부터 유재현, 양한규, 김경수, 김준수, 이민욱 학생. (사진=한남대 제공)
[충청신문=대전] 조수인 기자 = 한남대학교 공과대학 학생들이 ‘2019~2020 국제 공동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작품은 학생들이 실제 경험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제작한 작품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14일 한남대에 따르면 ‘Legeno(Team9)’팀은 5개 학과 김경수(정보통신), 유재현(기계), 이민욱(건축), 양한규(전기전자), 김준수(토목환경) 학생으로 구성된 융합팀으로 지난 1월 1차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난 달 2차 프로그램까지 8개월에 걸쳐 장기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IoT Device for Aging Society(loT 고령화사회를 위한 장치)’를 주제로 Legeno팀은 ‘욕창 방지 침대’를 제작했으며, 국내 10개 대학과 해외 3개 대학(싱가포르 폴리테크닉대학, 일본 가나자와 공대, 태국 RMUTT)등 쟁쟁한 대학들과 경쟁을 벌인 가운데 수상한 값진 성적이다.

욕창 방지 침대는 의료분야에 loT 기술을 접목했으며 가족들이 멀리 떨어져있어도 휴대폰을 통해 입력하면 침대와 환자와의 접촉부위가 자동으로 순환된다. 실제 현장에서는 보호자가 직접 환자의 누워있는 자세를 변경해야 욕창을 방지할 수 있다. 학생들의 제작품은 특허출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은성배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학생들이 학과 내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도 수행해야 하는 바쁜 와중에도 학교 대표로 책임감을 가지고 8개월간 열심히 준비해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라며 “수상한 작품에 대한 특허와 창업까지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