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장기근속자 주택 우선공급제도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안정을 통한 인력 유입과 장기재직을 유도하기 위해 주택 특별물량을 공급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에 5년 이상 또는 동일기업에 3년 이상 재직 중인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다. 단 부동산업, 일반유흥 주점업, 무도유흥 주점업, 기타주점업, 갬블링·베팅업, 무도장 운영업 등 6개 업종 근로자는 제외된다.
장기전세주택, 국민임대주택의 경우 우선공급 대상자 확인서를 발급해주고, 국민주택·민영주택 분양은 배점기준표에 따라 점수를 산정하고 고득점순으로 사업주체에 추천한다. 지난달 145:1의 일반공급 경쟁률을 기록한 충남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 사이드에 중소기업 재직자 22명을 특별공급 대상으로 추천한 바 있다.
충남중기청은 정책수요자인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주택 특별공급 추천 신청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돕기 위해 주택특별공급 신청·접수 공고 시 이를 알려주는 문자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비스를 받고 싶은 중소기업 재직자는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www.mss.go.kr/site/chungnam/main.do)에서 공지사항 확인 후 링크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시희 충남중기청장은 “중소기업 장기근속자를 위한 주택특별공급 제도를 더 많은 근로자가 활용하도록 알리미 서비스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