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제천시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이태호)와 제천시 공무직 노동조합(지부장 정상화)이 충북도청 앞에서 '자치연수원 조속한 제천 이전'을 촉구하는 1인 피켓시위를 펼쳤다.

시위에 동참한 이태호 회장과 라영흠 사무국장은 "낙후된 제천시의 발전과 충청북도 균형발전을 위해서 충청북도 자치연수원의 조속한 이전이 꼭 필요하다"며 "10월 충청북도의회의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승인까지 모든 제천시민과 함께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내용의 성명서 발표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제천시 공무직 노동조합은 '충청북도 자치연수원의 조속한 이전과 명분 없는 이전 철회 주장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편 제천시 시민단체들은 자치연수원 조속한 제천 이전을 위한 1인 피켓 시위와 성명서 발표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