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불세트 전달은 코로나19와 수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추진했으며, 각 마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자 집에 방문해 이불세트를 전달했다.
위원들은 이불세트를 전달하면서 안부를 묻고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없는지 확인하는 등 이웃의 관심과 사랑을 전했다.
이불세트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그간 긴 장마와 코로나, 수해, 태풍 피해 등으로 생활이 어려웠는데 동절기를 앞두고 꼭 필요한 이불을 선물 받아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권옥란 공동위원장은 “이웃들이 따뜻하고 포근한 이불을 선물 받고 그간 각종 재해와 무관심에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동절기에도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살펴 행복한 수한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