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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역 환승주차장 조속한 운영 촉구

유성구의회, 정례회 본회의 열어 건의안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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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7.11 19:59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유성구의회가 11일 제17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노은역 환승주차장의 조속한 운영을 촉구했다.

이날 노승연 유성구의회 운영위원장은 “노은역 환승주차장이 사업시행자의 재정난 등으로 지금까지 운영을 시작하지 못한 채 시민 불편 및 주변 상권을 악화시키는 등 지역민의 피해만 초래하고 있다”며 “대전시는 하루 빨리 노은역 환승주차장이 운영되도록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 위원장은 “그동안 대전광역시에서는 노은역에 수익형 민자유치사업 방식으로 환승주차장 건립을 추진했으나 사업의 건설과 운영을 맡은 모(母) 기업이 재정난 등으로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노은역 환승주차장은 지금까지 운영을 시작하지 못한 채 시민편의를 위해 건립한 환승주차장이 오히려 교통난 가중과 노은역 이용자 불편, 주변 상권을 악화시키는 등 지역민의 피해만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유성구의회와 주민들의 지속적인 운영촉구 요구에 시는 지난 3월 9일 자치구의원 초청 간담회에서 노은역 민자 주차장 문제는 거의 마무리 단계로 법적인 문제는 남아 있지만, 제3자로 하여금 3월말 개장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는 서면 답변을 보내왔으나, 현재까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시정의 답답함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라고 역설했다.

노 위원장은 또 “지난 5월 16일 초대형 국책사업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유성구 신동 및 둔곡지구로 입지가 선정됨에 따라 노은역 환승주차장 운영이 더욱 더 절실한 상황”이라며 “따라서 우리 유성구의회 의원일동은 노은역 환승주차장이 세종시와 공주, 연기 주민 및 구민들의 시내권 진입에 따른 주차불편을 해소하고, 유성구가 세종시 관문인 배후중심도시로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루빨리 노은역 환승주차장이 운영될 수 있는 특단의 조치를 취할 것을 29만 구민의 염원을 담아 강력히 촉구하고 건의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유성구의회는 노 위원장의 건의문을 채택하며 제17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마무리 했다.

/류지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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