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콘서트는 한국철도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코로나로 인해 공연장에서 관객과 만나기 어려워진 공연예술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11개 공연예술 사회적경제기업이 제작한 국악, 뮤지컬, 연극, 마술 등 29개 문화공연이 영상으로 제공된다.
국민 누구나 무료로 시청가능하며 관람 방법은 한국철도의 홈페이지나 SNS에 올라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어 원하는 공연을 선택하면 된다.
더불어 문화공연 외에도 퀴즈 등 참여 이벤트를 마련해 추첨을 통해 모두 200여명에게 상품을 증정한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공연업계를 돕고 많은 분들과 좋은 공연을 공유하기 위해 새로운 문화나눔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국민과 함께 하는 사회적 가치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철도는 지난 6월 코로나 극복을 위해 진행된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물품 판매전에 참여해 4억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하는 등 사회적경제 지원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