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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신혼부부 위한 맞춤형 임대주택 '신탄진 드림타운 공급' 시동

공공시설 복합 개발 방식…내년 상반기 착공, 2023년 하반기 준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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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0.04 13:20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대전 대덕구 신탄진 드림타운 조감도.(사진=대전시 제공)
대전 대덕구 신탄진 드림타운 조감도.(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와 대덕구청, 대전도시공사가 대덕구 신탄진동 행정복지센터 부지를 복합 개발해 '대전드림타운'으로 공급한다.

4일 시에 따르면 민선7기 시민약속사업으로 추진하는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임대주택 '대전드림타운' 3000호 공급 업무협약에 따라 시행되는 '신탄진 드림타운'은 1960년 건축돼 노후되고 협소한 현 신탄진동 행정복지센터 약 3008㎡ 부지에 임대주택 237호와 공공시설을 복합 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9월말 체결된 실시협약에 따라 시는 기본계획 수립 및 사업비 지원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대덕구는 사업부지 제공, 창업지원공간 사업비 조달, 주민공유시설 관리,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대전도시공사는 행복주택, 공공시설 건설과 운영관리 업무를 분담하기로 했다.

신탄진 드림타운 공급사업은 국비 89억원, 시비 65억원, 구비 42억원, 도시공사 203억원 등 총사업비 399억원을 투입해 2021년 상반기 착공, 2023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17층 연면적 2만 2829㎡ 규모 복합빌딩으로 행복주택 237호와 행정복지센터, 지역주민공유시설 및 신탄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포함된 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대전 지역 내 노후청사 자산을 최대로 활용해 청년·신혼부부 층의 주거복지 실현과 지역이 필요로 하는 공공시설을 공급,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복지를 향상시키는 최초 모델이면서 대덕구가 추진하는 '신탄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주요 거점사업 중 하나인 '도시재생 어울림플랫폼 조성'과 연계돼 신탄진 지역 랜드마크로 노후 이미지 개선과 젊은 세대 정착을 유도함으로써 신탄진 도시재생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태정 시장은 "집 걱정 없이 일하고 아이 키울 수 있는 청년·신혼부부용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으로 청년층의 주거부담을 해소하고 도시 활력을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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