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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첫 내 집 마련 예상나이 ‘평균 36.8세’

10명 중 9명 "내 집 마련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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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0.05 11:00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자료제공=알바몬, 잡코리아)
(자료제공=알바몬, 잡코리아)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본인 명의의 집이 없는 20대 청년층 10명 중 9명 이상이 ‘내 집 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이들이 예상하는 첫 내 집 마련 나이는 평균 36.8세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몬이 잡코리아와 함께 본인 명의의 집이 없는 20대 청년층 2889명을 대상으로 ‘내 집 마련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내 집 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20대 청년 94.8%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특히 이들 중 78.1%는 대출을 해서라도 내 집을 마련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내 집 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복수응답) ▲편한 노후 생활을 위해서가 응답률 40.3%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내 집이 없으면 왠지 불안할 것 같다(29.4%) ▲내 집 마련이 인생의 중요한 목표라서(27.1%) ▲재테크 수단으로(19.4%) 등을 꼽았다.

내 집 마련이 필요하다고 답한 20대 청년층이 가장 구입하고 싶어하는 거주지 형태로는 ▲아파트가 63.7%로 압도적을 높았으며, 다음으로 ▲단독주택(23.6%) ▲오피스텔(8.0%) ▲빌라(4.4%) 등의 순이었다.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집의 평수는 30평대가 45.1%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20평대도 35.1%로 비교적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 집 마련이 필요하다고 답한 20대 청년층들이 예상하는 ‘첫 내 집 마련 나이’는 평균 36.8세였으며, 스스로가 생각하는 ‘내 집 마련에 자신감’은 10점 만점 중 5.3점 정도로 다소 낮았다.

한편, 20대 청년들이 생각하고 있는 향후 집값의 변동추이로는 78.3%가 오를 것’이라 예측했으며, 이어 ‘큰 변화 없을 것(14.1%)’과‘내릴 것(7.6%)’이란 답변은 소수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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