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교육감은 지난 8일 시 교육청 공식 상징물인 세종이와 함께 직원들을 대상으로 홍보물과 전통한과를 나눠주며 올바른 우리말 쓰기를 홍보했다.
시 교육청은 세종교육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와 소통력을 높이고자 이해하기 어려운 행정·공공용어 등을 쉬운 우리말로 순화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제공하는 우리말 순화어 목록 및 공공용어 자체 진단 평가표를 분기별 제공해 점검하고, 국립국어원 감수 의뢰 등을 통해 우리말 순화를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또 우리말 순화 온라인 홍보물을 제작해 시 교육청 공식 누리소통망 및 가정통신문 앱을 통해 알리고, 10월 한 달간 K-에듀파인 내 공문서 상단 표어를 우리말로 변경, 운영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교육을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로 알리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앞으로 세종이와 함께하는 다양한 한글사랑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더욱더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