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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CCTV 통합관제센터 요원, 마약 투약자 검거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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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0.11 11:18
  • 기자명 By. 김정식 기자
사진은 지난 7일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관제 방범ㆍ치안업무 유공자 감사장 수여식 모습. (사진=태안군 제공)
지난 7일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관제 방범ㆍ치안업무 유공자 감사장 수여식 모습. (사진=태안군 제공)

[충청신문=태안] 김정식 기자 = 태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관제요원이 마약사범을 발견, 신속한 신고로 용의자 검거를 도왔다.

11일 군에 따르면 요원 김 씨는 지난 6일 오후 7시 경 차량 안에서 두 남성이 주사기를 사용하는 모습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했다.

검거 결과, 마약 투약 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서 감사장을 받은 김 씨는 “CCTV 통합관제센터 소속 요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내 가족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파견경찰관 1명과 24명의 관제요원이 3교대로 24시간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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