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태안] 김정식 기자 = 태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관제요원이 마약사범을 발견, 신속한 신고로 용의자 검거를 도왔다.
11일 군에 따르면 요원 김 씨는 지난 6일 오후 7시 경 차량 안에서 두 남성이 주사기를 사용하는 모습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했다.
검거 결과, 마약 투약 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서 감사장을 받은 김 씨는 “CCTV 통합관제센터 소속 요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내 가족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파견경찰관 1명과 24명의 관제요원이 3교대로 24시간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