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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출렁다리 등 레저시설 민간 합동 특정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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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0.13 17:12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북도청사 전경 (충청신문DB)
충북도청사 전경 (충청신문DB)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도내에 설치된 출렁다리와 하강레포츠시설(짚라인 등)에 대해 민간전문가와 함께 안전진단을 하는 특정감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감사 대상은 청주·충주·영동·증평·진천·괴산·음성의 출렁다리 11곳과 하강레포츠시설 4곳이다.

도는 관광지나 휴양림 등에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설치한 출렁다리와 하강레포츠시설은 설치 및 관리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아 특정감사를 통해 안전사항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올해 상반기에는 제천·보은·옥천·단양 지역 출렁다리 6곳, 하강레포츠시설 5곳, 케이블카 1곳, 모노레일 1곳의 특정감사를 우선 시행한 바 있다.

당시 일부 출렁다리의 연결부 강재 부식과 접근로 난간대 설치 미흡, 하강레포츠시설의 출발 플랫폼 추락 방지망 미설치 등이 지적되기도 했다.

임양기 감사관은 “민간 전문가와 함께 현장점검을 통해 주민이 안전한 레저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적 위주의 감사가 아닌 예방적 감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도는 출렁다리를 포함한 취약시설에 대한 정기 안전점검 및 진단이 이뤄지도록 법정 시설물 지정을 시·군에 권고했다.

현재 도내 출렁다리 17곳 중 6곳만 법정 시설물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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