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성우메탈노조는 지난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알게 된 목행용탄동의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도배, 장판 교체 및 화장실 개보수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집수리 비용은 노조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모은 500만원의 성금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3일부터 3일간에 걸쳐 집수리를 마무리했다.
최창수 위원장은 “비록 힘은 들었지만,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작은 도움이나마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현배 목행용탄동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는 ㈜현대성우메탈 노조원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을 위한 지역 내 기업들의 관심과 선행이 목행용탄동에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대성우메탈노조는 매년 연탄 나눔, 집수리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에 희망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