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장터 이동 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주관으로 전국장터를 순회하며 전통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민원을 해소하는 현장 중심의 고충민원 상담서비스다.

이번 시골장터 이동신문고는 충주누리센터 앞에서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전문조사관과 협력 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시민의 고충을 접수하고 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며 민원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코로나19로 매출이 대폭 감소해 생계가 어려워진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이 겪는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상담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 비치, 상담 전 체온 측정 등 방역수칙에 따라 운영됐다.

장군식 충주시 감사담당관은 “시골장터 이동신문고와 같은 현장 중심 행정 제도를 통해 민원접근성이 취약한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소통중심의 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