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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택에서 즐기는 2020부여문화재야행

집콕생활 키트, 부여10미 야시장, 울려라 가족 부여의 종 등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 이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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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0.15 15:51
  • 기자명 By. 윤용태 기자
2020 부여 문화재야행 온라인 체험 리플릿 (부여군 제공)
2020 부여 문화재야행 온라인 체험 리플릿 (부여군 제공)
[충청신문=부여] 윤용태 기자 = 부여군이 올해 열리는 2020부여문화재야행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부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준비한다.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정림사지 주무대에서 펼쳐지는 2020 부여문화재야행에서는 문화·예술 공연은 부여 문화재야행 홈페이지 또는 유튜브 등에서 실시간 중계를 통해 관람할 수 있고, 백제 역사, 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온라인 체험은 30일까지 카카오 채널이나 유튜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행사장 방문 체험이 어려운 상황에서 여러 가지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벤트를 다채롭게 준비했다.

우선 슬기로운 집콕생활 키트 체험은 부여 문화재야행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10월 15일~10월 18일까지 신청한 참여자에게 백제오악사 종이인형, 백제금동대향로 만들기 등 여러 문화재 만들기 키트가 집으로 배송되어 유튜브 등에 올라와 있는 설명을 보면서 가족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부여10미 야시장은 23일부터 부여10미 식당을 방문 촬영해 유튜브에 부여10미와 관련된 레시피를 소개하여 집에서 직접 부여10미를 활용하여 부여의 음식을 만들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울려라 가족 부여의 종’ 온라인 도전 골든벨은 20일까지 최소 2인 이상 가족 단위 50개팀이 선착순으로 부여문화재야행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여 참여한다. 24일 오후 3시 정림사지 주무대에서 참가자들이 줌(zoom)을 통해 접속해 백제 역사·문화에 대한 열띤 퀴즈대회를 펼치게 되며, 성적이 우수한 참여자에게는 가족 식사권이 주어지게 된다.

그 밖에도 부여 문화재야행의 슬로건 공모전인 ‘내손으로 부여 문화재야행’, 정림사지 전경에 본인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 엽서를 만드는 ‘부여 문화재야행 화방’, 부여 출신 민족시인 신동엽 시인의 문학세계와 만나는 온라인 문학 강연 ‘부여에서 신동엽 시인을 만나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온라인을 통해 접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하루 빨리 코로나19 상황이 좋아져 내년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세계유산도시 부여에 직접 오셔서 문화재야행을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온라인 비대면으로 개최되는 부여 문화재야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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