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10.15 12:10
- 기자명 By. 김정식 기자
SNS 기사보내기
지난달 5일 태안문화원의 태안 작은영화관 위탁 운영(2017.9~2020.9)이 종료됨에 따라, 군은 영화관의 효율적 운영 및 공공성 강화를 위한 군 직영을 추진했다.
군에 따르면, 태안 작은영화관은 연면적 323.52㎡ 규모에 2개 상영관(1관 64석, 2관 35석)을 갖추고 있으며,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총 221편의 최신ㆍ3차원(3D)ㆍ예술 영화 등을 상영해 총 16만 2165명(2017.9~2019.12)의 군민이 찾는 등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경영난 등의 이유로 휴관이 진행되는 등 군민들의 문화 복지가 축소되는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군은 △시간대별 관람객 추이 △단체 관람객 이용현황 △상영일수에 따른 운영인력 등을 면밀히 검토해, 적정한 인원배치 등을 통한 경영합리화 과정을 마치고 이달 13일 태안 작은 영화관을 군 직영으로 전환해 재개관했다.
군은 현재 영화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작은영화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 개정을 진행 중에 있다.
또한, 11월 경 3일간 8편 내외의 예술ㆍ독립영화로 구성된 기획전을 무료로 상영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계획이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이번 작은영화관 군 직영을 통해 군민들의 문화 향유권이 더욱 안정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태안 작은영화관이 군민들의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 작은영화관은 태안읍 백화로 192(동문리)에 위치해 있으며, 작은영화관 매표소 및 인터넷 홈페이지(https://www.taeancinema.com), 인터파크 온라인 사이트(http://movie.interpark.com)에서 예매가 가능하고 포털사이트에서도 태안 작은영화관 검색을 통해 상영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필자소개
김정식 기자
poloasin@dailycc.net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