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국감] 충남대 국감 ‘부실 원격수업’ 지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10.19 16:54
  • 기자명 By. 조수인 기자
정찬민 의원이 국정감사를 하고 있다 (사진=최홍석 기자)
정찬민 의원이 국정감사를 하고 있다 (사진=최홍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조수인 기자 = 충남대학교 국정감사에서 부실 원격수업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정찬민 의원(국민의 힘)은 19일 오전 충남대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난 6월 충남대 로스쿨에서 부실 원격수업 논란이 있었다. 당시 불만사항을 토대로 원격수업을 개선하겠다고 입장 밝힌 바 있는데 어떻게 조치했냐”고 물었다.

이에 이진숙 충남대 총장은 “부실 강의가 재연되지 않도록 동영상 콘텐츠와 실시간 강의만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또 강의 제작 운영 지원을 적극적으로 하는 중”이라고 답했다.

정 의원은 시대에 부응하는 수업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며 과감하게 지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전국대학생네트워크 설문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의 교육 불만족이 71%가 나왔다. 하반기 대책이 잘 마련되지 않았다는 의견도 56.5% 이른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격수업 운영 과정에서 재정 여력에 따라 대학 간 수업 격차가 커질 수밖에 없다. 격차를 줄이는 대책이 필요하다”며 “현재 원격수업의 질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계속해서 나오는 상황에서 지방대학일수록 학생들이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 더 양질의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