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부 영공방위 최일선 부대인 18전비를 찾은 이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과 연이은 연휴 기간에도 불구하고 부여된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고 있는 부대원들을 격려했다.
이 총장은 “언제라도 실전 임무에 투입될 수 있다는 심적대비와 함께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히 유지해야 한다”면서 “특히, 평소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완벽한 전술조치능력을 갖추고, 상황 발생 시 절차에 입각하여 단호히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 총장은 동북부 최전방 공군 관제부대인 제8498부대로 자리를 옮겨 대비태세 현황을 점검하고, 24시간 공중감시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부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총장은 "다른 지역에 비해 겨울철이 일찍 시작되는 부대 특성을 고려해 동계 안전취약요소와 장병 건강관리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물론, 일선 지휘관들이 부대원들의 사기진작과 스트레스 관리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