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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의료원, 전국 유일 ‘심장질환 재택의료 시범기관’ 선정

기기 삽입 심장질환자의 질환 악화 방지 및 삶의 질 향상 위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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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0.20 17:46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심장질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 시행기관으로 홍성의료원(원장 박래경)이 선정됐다.

이번 재택의료 시범사업은 전국에서 53개의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이 최종 선정됐으며, 충남권역에서는 단국대병원, 순천향대 천안병원, 천안충무병원, 전국 의료원 중에서 유일하게 홍성의료원이 선정됐다.

특히 심장질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은 심장질환으로 삽입형 제세동기(ICD), 심장 재동기화 치료기(CRT), 심박기(Pacemaker)를 삽입한 재택환자를 대상으로 환자 교육, 상담 및 비대면 환자 관리 등의 종합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대상 환자 또는 보호자가 내원하면, 일반 진찰 행위와 별도로 독립적인 교육이 필요할 경우 질환 및 치료 과정, 위기·응급상황 대처 방법, 기기사용방법 등 안전한 자가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교육 상담을 시행하게 된다.

또한 의사나 간호사가 재택 환자의 임상 정보 등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은 물론 재택 관리에 필요한 질병 경과 및 모니터링 등의 비대면 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이같이 시범사업 운영 기간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2022년 12월 31일까지로 비용은 건강보험 상 환자 본인 부담률 10%이며, 차상위 및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면제 된다.

한편 박 원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적인 지역권 내에 심장질환 환자들에게 더욱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질병 치료 및 질병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의료료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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