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길은 일정 기간만 개방해 가을풍경을 담은 숲속 길을 거닐 수 있도록 마련된 산책길이다.
산허리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도록 조성된 산책길은 은행나무와 느티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20여 분 거리를 걷는 코스다.
지난 주말 가을산책길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완연한 단풍을 보지는 못했지만 푸른 나무와 함께 산등성이를 가득 메운 코스모스들로 가을 분위기를 만끽했다.
본격적으로 단풍이 물드는 시기에는 형형색색 단풍과 낙엽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특히 떨어지는 낙엽을 그대로 쌓이게 둬 산책길을 걸을 때마다 바스락거리는 낙엽을 밟으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단풍낙엽 산책길은 평소에는 숲을 보호가기 위해 출입을 제한한 곳으로 베어트리파크 내부와는 또 다른 매력을 만나 볼 수 있다.
다양한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추억을 공유하면 전시와 함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포토존과 추억을 남길 수 있게 마련된 소품들이 곳곳에 전시되어 있다.
단풍낙엽 산책길에서 남긴 추억을 공유하면 선물과 함께 산책길에 전시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진 전시 이벤트는 인스타그램을 이용해 산책길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해시태그를 올리면 선정해 음료 교환권 증정과 함께 사진은 가을산책길을 전시하는 포토존으로 사용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베어트리파크 홈페이지 또는 공식 인스타그램(@beartreepark)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베어트리파크는 새롭게 개장한 국립세종수목원과 함께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2020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