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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시내 중심권 관광 개발 성공…달빛정원 및 의림지 유리전망대 새로운 관광지로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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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0.21 15:06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제천 의림지 용추폭포 야간 전경 (사진=제천시 제공)
제천 의림지 용추폭포 야간 전경 (사진=제천시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을 위해 마련한 자연형 수로와 달빛정원, 의림지 용추폭포 유리 전망대가 가을철 새로운 관광지로 부각되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제천시가 청풍호반 케이블카 등 외곽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 시내권 유입을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의림지 용추폭포 유리전망대가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 '가을철 숨은 관광지 7곳'에 이름을 올렸다.

신규 관광지로 선정된 용추폭포 유리전망대는 지난 8월 대중에게 첫 선을 보였다.

시는 현존하는 국내 최고 수리관개 시설이자 유서 깊은 명승지 의림지 전망대 바닥을 매직 유리로 설치해 이채로운 경험과 스릴을 제공하도록 설계, 시공했다.

또 기존 인도교 정밀 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으며 재시공하는 과정에서 인공암벽 보강으로 안전성 향상과 함께 자연미를 한층 강화했고 다리 난간에 분수와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폭포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유리 전망대가 주목받는 숨어있는 관광지 7선에 이름을 올리며 인근 솔밭공원에 조성된 '자연형 수로'와 시내 중심권 문화의 거리 '달빛정원'도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외에도 제천시는 시내권 관광지 개발을 위해 의림 권역 관광개발 기본계획(의림지 솔밭공원부터 제2의림지, 용두산까지 관광개발) 수립 용역을 추진해 최종 보고회만 남은 상태다.

더불어 제천에서 숙박하는 관광객들에게 야간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삼색 빛 국민 정원'이란 주제의 지역계획형 지역 관광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다.
제천시 관광 미식과 정상진 관광기획팀장은 "시는 체류형 관광객 확보를 위해 다양한 시내권 관광지 개발사업을 구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들이 보고, 즐기며 쉬어갈 수 있는 제천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을철 숨은 관광지는 지난 7월 온라인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추천받은 관광지 2209곳을 대상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천 용추폭포 유리전망대를 포함해 서울 홍제 유연, 동해 베틀바위 산성길, 울진 국립 해양과학관, 밀양 표충사 우리 아이 마음숲 놀이터, 광주 전일빌딩 245, 제주 서귀포 치유의 숲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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