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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미래고, 바리스타 2급 시험 응시자 전원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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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0.26 13:57
  • 기자명 By. 여정 기자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다 = 영동미래고등학교(교장 이상주) 창업동아리 ‘보라미(Boram:e)’는 동아리 활동에서 나아가 전문역량을 키우기 위해 한국커피협회가 주관한 ‘제92회 바리스타 2급 자격시험’에 도전하여 전원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바리스타 2급 자격시험은 준비과정 5분, 시연과정 10분 동안 에스프레소 4잔, 카푸치노 4잔을 추출하여 서비스하는 시험으로 제한된 시간 안에 완성도 있는 음료를 제작해야하는 자격시험이다.

이번 바리스타 2급 시험에는 보라미 동아리 학생 14명과 특별히 교감선생님이 함께 도전하여 눈길을 끌었으며, 에스프레소 머신과 그라인더 등을 갖추고 있는 동아리실에서 주말과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연습한 결과 단, 1명의 탈락 없이 응시자 15명 전원이 합격하여 도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 그 의미가 더욱 새롭다.

창업동아리 ‘보라미’는 학생들이 만든 동아리명과 로고 ‘보라미(Boram:e)’를 내세워 학교 카페 운영, 드립백 제작, 커피백 제작, 창의적 레시피 공모전 개최,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 등 학생이 중심이되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정보람 동아리 지도교사는 “미래의 꿈을 키우고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즐거운 공간이 되도록 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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