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코로나19로 생활 전반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전시·컨벤션 분야 업계에서 눈여겨 볼만한 강연이 마련됐다.
변화의 흐름에 좀 더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지식을 공유하는 온라인 강연이 열린다.
대전마케팅공사는 28일과 내달 6일, 2회로 구성된 '온라인 MICE 강연'을 개최한다.
1회차 강연은 'COVID-19 시대, 관광과 MICE', '코로나 블루와 색채(미술)을 활용한 마음챙김', 2회차 강연은 'With 코로나 시대의 온택트 화상회의 스킬', '버추얼 공간에서의 효과적인 전시기획 방법'으로 진행된다.
강연 등록비는 무료며 QR코드로 접속해 손쉽게 등록할 수 있다.
최철규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은 "코로나가 촉발시킨 비대면 방식의 새로운 기술과 전략을 전시·컨벤션 분야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과 최근 사회문제로까지 대두된 코로나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한 마음챙김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생생한 강연이 마련돼 있다"며 "이번 온라인 마이스(MICE) 강연은 위드 코로나 시대의 지속가능한 마이스를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변화의 흐름에 적극 대응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데 매우 유용한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