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학생 부문에서도 장항중학교 나혜린(1학년) 선수가 여중부 3000m 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코로나19로 각종 전국대회 개최가 불발되며 실전 감각이 부족할 것이란 우려와 달리, 8명의 군 육상팀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 출전해 그동안 연마힌 실력을 마음껏 선보였다.
특히, 이재하 선수는 9월에 군복무를 마치고 합류해 주종목인 200m에서 21초 01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100m에서도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또한,김준호, 조성훈, 임다혁 선수와 함께 출전한 400m 계주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 선수는 2m 25를 기록하며 우승해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400m에 출전한 최민기 선수도 48초 48의 기록으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노박래 군수는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좋은 성적이라는 큰 결시로 다가와 군수로서 정말 뿌듯하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고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선수들이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