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국내·외 정상급 재즈 뮤지션이 참여하는 '2020 대전재즈페스티벌'이 다음달 6일과 7일 이틀간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열린다.
대전마케팅공사는 29일 대전재즈페스티벌조직위원회와 대전재즈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0 대전재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해외 정상급 뮤지션 6개팀이 참여해 아름다운 재즈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첫째 날에는 드러머 서덕원이 결성한 '젠틀레인(Gentle Rain)' 밴드의 감성에 호소하는 멜로디와 따뜻한 하모니로 수필 같은 재즈화법을 들려주며 현대적이고 매력적인 음색의 보컬리스트 '이영주와 우주비행사들', 5명의 재즈피아니스트들이 연주하는 'Piano Trio + Five' 공연이 준비돼 있다.
다음 날은 영국 최고의 재즈트럼펫 연주자인 데이먼 브라운 밴드(Damon Brown Band)의 공연과 '이선지 체임버 앙상블’, '임미정 퀸텟'이 공연을 펼친다.
최철규 대전마케팅공사장은 "원도심 문화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대전재즈페스티벌에는 국내·외 최정상급 재즈 뮤지션이 참여한다"며 "앞으로도 문화관광 예술의 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