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시에 따르면 지난 9월 7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지역 내 학교급식에 유통되는 쌀(백미), 김치(포기김치·깍두기·겉절이·백김치·열무김치 등)를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에서 수거한 뒤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안전성 검사를 진행했다.
쌀의 경우 납·카드뮴·200여종의 잔류농약, 김치는 납·카드뮴·보존료 6종·타르색소·대장균군(살균제품에 한함)을 검사했다.
그 결과 쌀 공급업체 15곳 18건, 김치 공급업체 8곳 36건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향후 학교에서 식재료로 많이 사용되는 고추장·된장 등 가공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해 12월까지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해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